(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최근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기획부동산이 구 일대에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 불가능한 토지(임야)를 매수 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또는 다단계 방식 등으로 매수자를 모집해 수십(백) 명에게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1) 택지식 분할이 금지됨에 따라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 2) 전화‧인터넷 및 지인(가족, 친구 등)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3)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만 납부 후 분양을 통해 자금조달, 4)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없이 매수한 토지를 바로 분양(지분거래), 5) 서민을 대상으로 1천만원~5천만원의 소액투자 유도하는 방식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인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 보전산지, 공익용산지, 비오톱 1등급에 해당하는 임야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낮은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는지’, ‘개발이 어려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걷기를 통해 구민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강북구의 지역명소인 백년시장과 우이천을 더욱 알리기 위해 백년시장부터 우이천 코스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백년시장-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인증 코스는 백년시장 입구(안국 온누리 약국 앞)부터 수유교, 신창교(강북구보건소 앞),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처음 참여하는 구민은 챌린지 참여 전 강북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고, 챌린지 중에는 코스가 기록되도록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데이터를 켜놔야 한다. 코스를 완주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까지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남구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현교회 제3교육관(논현로 98길 22)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브랜딩, 사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MVP(최소기능제품)·프로토타이핑, 고객·시장 검증, IR투자·마케팅 특강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1:1 컨설팅, 오픈 스페이스·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청년의 빠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충현교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현교회가 취·창업 교육을 실시할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구가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1:1 멘토링, 청년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16시부터 18시 2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강남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올해 ▲청년정책경진대회 ▲기념식 ▲청춘특강 등을 기획해 강남구 청년정책을 알리고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청년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가 13시 30분~15시 40분에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예선을 거친 5개의 작품을 심사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청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마음의 낭독, 청년의 성장 ▲청년의 성장 놀이터 강남구 도서관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택 수리비 금융지원 방안 ▲구직 청년 지원 금융 정책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강남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자곡로11길 28, LH수서2단지 208동 1층)를 지난 9월 4일 개소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세~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행복자곡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 규모로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상담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과제학습 지원, 놀이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강남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함께키움센터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자 개최한 교육토론회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의 학습상담봉사자,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8개 조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하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느린학습자 성장 단계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문제점 공감대 형성, 현재 지원환경의 이해, 개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3단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느린학습자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토론 발표 시간에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한 토론자는 "느린 학습자를 장애가 아닌 개별 특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 튜터 지원 ▲동행지원가 역량 강화 ▲느린학습자 보호자 교육 ▲느린학습자에 대한 학교 선생님 교육 ▲예술치유 및 또래와의 교감 프로그램 ▲현장 체험수업 강화 ▲느린학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도 환경공무관 4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가로 청소, 무단투기 쓰레기와 낙엽 수거, 구청 행사 청소작업 등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9월 9일 기준(주민등록상 전입일)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주민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며, 강북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이 달라진 점은 2025년도 신규 채용부터 국민체력100 2등급 이상 인증서가 필수로 요구된다. 체력 인증을 받지 않은 지원자는 10월 7일 강북구 주관 체력 측정에 참여해 2등급 이상을 획득하면 지원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게시판의 공문을 확인하면 되고 이밖에 궁금한 점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 12일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강서2호점)’이 문을 열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까치산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키즈카페는 우장산역 해링턴타워(강서로 231) 2층에 33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존, 역할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 플레이존과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빔프로젝터를 통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이 상영되는 상상놀이마당으로 채워졌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갖췄다. 이용 대상은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아동은 2천 원 보호자는 1천 원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2일 우장산역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찾아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예방 시설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강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 부서 관계자와 함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인 화재질식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펌프 등 화재진압 장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방재실과 기관실, 관리사무소를 둘러보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서 연락체계, 방재시스템 운영 등 초동대응 조치 매뉴얼도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기차 충전량 설정방법, 과충전 방지 등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소방서에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배터리 과충전을 예방하기 위한 충전량 제어 장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대형 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수원형 늘봄학교와 공유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수원특례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협력을 통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 확산을 위한 공동기획 및 운영, 홍보 상호 협력 ▶행사, 공연 및 전시, 교류 등 사업 추진시 이용료 감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수원형 늘봄학교 및 공유학교를 원활히 운영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경험을 제공해 스펙을 쌓고, 잠재 능력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수원특례시청의 교육브랜드로서 향후 수원형 늘봄학교와 공유학교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연대 협력을 통해 수원형 늘봄학교와 공유학교가 더욱 질 높고 안정적인 교육을 펼칠 기회”라며, “수원교육은 수원형 늘봄학교와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및 진로체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있는 종합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복지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 등 23개 문화재단으로 이루어진 협력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유인택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 기초문화재단 대표 이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협력 및 자원을 공유한다. 협약식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유인택 의장은 “지금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처방 중 하나는 예술”이라며 “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오늘 업무협약이 의미 있고 역사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의견 심의를 위해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12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8월 개최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에서는 지역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분과위원회 제안 의견을 검토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최종 제안 의견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의견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학교 확대 및 지속적 예산지원 ▲학생 통학 지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도서·벽지 발령 교직원을 위한 관사 지원 ▲교실 배식학교 식당 조성 등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확대를 위해 지속적 예산이 필요하고, 학생 통학 여건이 취약한 학교에 통학 차량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교원 심리상담 지원 확대와 LH 협약으로 교직원 관사 공급 확대, 교실 배식학교 식당 조성 등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교육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관내 공동생활가정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 케이크,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준비하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되어드리며 생신을 축하드렸다. 김현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해진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세관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승필 수원세관장은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수원세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가족과 이웃이 모두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류병주 연무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세관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1일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 팔달문시장 지동교에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장안·권선구보건소, 팔달·영통구보건소 관계자들은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 팔달문 시장 지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요 증상을 안내하고,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말라리아 주요 증상, 해외여행 시 주의 사항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안내, 올바른 벌레퇴치제 사용법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진드기는 농업 활동, 산책 등 야외활동 시 물릴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 장갑 등 작업복을 입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야간활동을 할 때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샤워하고, 가정용 살충제를 사용하고, 방충망을 정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