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행했던 보성사랑상품권 139억원이 활발하게 유통되며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6월 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지원 수당을 포함하면 올 상반기에만 289억원이 시중에 풀리면서 지역 경기 부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전남형 긴급생활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택시 종사자 긴급지원분 등 정책 지원금 116억원을 발행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지급하는 중이다. 또한 지역 경제 부양책의 일환으로 2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분으로 발행해 판매했으며, 조기 품절돼 4억원을 추가 발행해 5월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군은 10% 특별 할인 판매할 상품권 25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들 때에 보성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각종 민생지원금 지급과 보성사랑상품권의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힘내시고, 의병의 고장답게 어려운 시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올해 개통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5개 다리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이달 23일부터 운영한다. 당초 개통에 맞추어 3월부터 운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중단한 후,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5월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노선은 여수에서 출발하는 신규노선과 그동안 순천역에서 출발했던 노선을 연륙·연도교를 경유토록 하는 변경노선으로 각각 운영한다. 신규노선인 여수 출발 노선은 토, 일요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이순신 광장과 엑스포역(10시 30분)에서 순차적으로 탑승해 연륙·연도교로 거쳐 고흥 쑥섬-우주발사전망대를 보고 체험한 후 연륙·연도교를 거쳐 되돌아가는 코스이다. 토, 일요일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기존 녹동·소록도 권역 코스를 변경해 고흥의 유명사찰인 능가사,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테라피센터)을 보고 체험한 후 우주발사전망대를 거쳐 연륙·연도교를 통해 순천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는 고흥 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탑승하고 인터넷 예약을 놓쳤을 경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해당 여행사에 예약하면 된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상황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 철새이자 사람과 친숙한 괭이갈매기가 무인도서인 불무기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새로운 번식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해 이름 붙여진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 해역에서 월동한다. 국내의 경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 경남 홍도, 전남 칠산도, 태안 난도 등 무인도에서 집단번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흔한 텃새다. 비번식기에는 해안, 항구, 하구 등지에 서식하다가 4월이 되면 무인도로 이동해 번식한다. 신안군은 생물권보전지역과 철새서식지로 지정된 관내 갯벌과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철새의 도래 현황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수행 중 신안 팔금면에 속하는 무인도서인 불무기도에서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집단 번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군은 대략적인 번식 규모를 파악하고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섬에 고정조사구 10개를 설치했으며, 이를 토대로 번식밀도를 파악한 결과 대략 2천500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무기도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보호종인 검은머리물떼새의 번식지로서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9일 현경면 홀통항을 비롯해 청계면 구로항, 현경면 월두항에서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종자 34만마리와 점농어 종자 7만6천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불법 어업 등의 원인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것으로 관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5일에는 일로읍 우비선착장에 메기 종자 10만마리, 8월에는 동자개 종자 5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망운면 톱머리와 장재 해역에 주꾸미 종자 자연부화를 위한 해상가두리를 설치해 어미 주꾸미 100㎏을 입식했고 올 하반기에는 내수면 생물자원의 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내수면 외래어종(배스·블루길) 퇴치수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류사업 계획수립과 꾸준한 예산 확보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중순 청계면 월선저수지, 해제면 금산간척지와 태원간척지에 뱀장어 종자 7천500마리, 5월 중순에는 현경면 월두항에 대하 종자 400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 연출을 위해 흥천면 귀백리와 산북면 상품리에 가로수 410주(왕벚나무 214주, 무궁화 196주)를 식재한다. 2017년부터 여주시와 주민들이 마음을 합쳐 시작한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3년 만에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市)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제 구간 및 축제장 주변으로 왕벚나무를 식재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벚꽃 길을 보여주고 흥천면만의 관광 명소화를 조성함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산북면소재지 가로수(왕벚나무) 결주지 심기를 통해 시가지 경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보행자 도로에 녹음을 제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 가로수 조성사업 대상지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가로수 병해충 및 훼손 등의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정착하고자 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가로수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들과 협의를 했으며, 조성 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식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7건, 1천965억원의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아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 사업은 ▲시각미디어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 조성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 조성 ▲아시아 문화다양성증진센터 건립 ▲아시아 아트 아카이빙 플랫폼 건립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교육 플랫폼 조성 등 신규 10개 사업이다. 아울러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5G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관광로드 조성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내 야외음악당 조성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조성 등 계속사업 37개를 포함해 총 47개 사업이 있다. 이번 사업계획은 지난 2018년 2차 수정계획을 토대로 5대 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조성사업 기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5대 문화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미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소비자가 찾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 소독, 파종, 못자리 관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은 철저한 볍씨 종자 소독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볍씨 소독 리플릿을 활용해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우량 종자 확보와 함께 소금물 가리기를 하고 적용약제를 선택해 희석배수 준수 후 30℃에서 24∼48시간 담가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후에는 발아가 잘되도록 종자 담그기(물 온도 20℃에서는 5일, 30℃에서는 3일)를 실시하고 균일한 육묘를 위해 싹 길이 1∼2㎜ 정도 되도록 30℃의 어두운 곳에서 1일 정도 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친환경 재배 농가는 온탕소독(60℃, 10분 침지) 또는 온탕소독과 석회 유황(30℃, 24시간 침지) 체계처리 소독 방법으로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볍씨 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 지키기, 철저한 육묘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병해충 감염이 많고 기상재해
2일 오전 경남 함양군 병곡면 50리 벚꽃길에서 박정영 마을 이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활짝 핀 벚꽃길을 방역하고 있다. 출처 : 함양군청
전남 장흥군은 2020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다른 지자체보다 1개월 앞선 4월 초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긴 군은 전남에서 가장 먼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군은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농어민들의 소득 보전과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5월, 10월에 각각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다. 지급 대상은 도에 2018년 12월 31일 이전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임업인 경영체 등록 경영주다. 4월 초에 일괄 지급되는 수당은 1인당 60만원이며 올해 총 지급 규모는 7천447명, 44억6천8백만원이다. 수당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정남진 장흥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코로나19 예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농협에서 마을을 방문해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말 군 자체 예산으로 7천238명에 각 30만원씩 21억7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정종순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어업
전남 보성군은 지난 23일 전 군민 필터 교체형 마스크 무료 배부에 이어 27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면 마스크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학 후 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면 마스크 1매와 교체용 필터 10매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개학과 함께 마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감염 위험이 높지 않은 곳에서는 면 마스크를 착용해 보건용 마스크는 꼭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양보 운동이다. 마스크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개학 날 모든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학생들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으며 학습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가로 면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학원을 비롯한 PC방, 노래방 등의 방역을 강화하고 4월 5일까지 휴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끝) 출처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청년 어업인 육성을 위한 어촌정착 지원금 선발 대상자 20명(양식어업 12, 어선어업 8)이 어업경영비 및 가계 자금 2억5백만원(양식어업 122, 어선어업 83)을 도움받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어촌 정착지원금은 해양수산부 청년 어업인 육성 정책으로 지역 및 귀어인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유입으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 대상자를 공개 선발 모집해 총 2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해 매월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 등 정착지원금을 어업경력에 따라 매월 100만원(1년 차), 90만원(2년 차), 80만원(3년 차) 차등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2020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100억원(창업 96, 주택 4.5) 규모의 43명(37, 주택 6)에 대해 어촌정착 창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에게 종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정책사업과의 연계성을 도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전남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도내 생활권 주변의 수목 관리를 위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상기후 등 신기후체제에 대응, 온실가스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권 숲의 건전한 보전을 위해 공공기관, 학교, 개인 등 녹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진단해 수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약 1천여 건의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병해 12건, 충해 59건, 비생물적 피해 44건, 기타 15건 등 총 130건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립나무병원의 진단 서비스는 무료이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전화(061-338-4239)하거나 방문해 상담하면 나무병원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나무병원과 정보·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최신정보를 수집,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무병원 전문가 마혜린 주무관은 "생활권 숲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수목 치료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 및 방역지침 등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 19 청정지역 방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5일까지 14개 읍·면의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실내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당부하고 시설단체나 영업업소에 대해는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군청 실과소와 읍면 사무소, 관할 파출소 직원으로 구성해 매일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춰 군은 집단 감염 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군민 홍보를 위해 플래카드 40여개를 긴급 제작해 주요 길목에 게시했다. 군은 수시로 방역 이행 점검을 통해 미준수로 적발 시 해당 시설에 대한 집회·집합금지, 시설폐쇄 등의 행정명령을 하고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현재 군의 218개 소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궂은일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란, 부회장 임순남)에서는 소속 단위단체 별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13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회장 김명자) 회원 10여 명은 지난 26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배추김치, 콩자반,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군 소재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전체 업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군 관계자와 유흥·단란주점 등의 대표자들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하루속히 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청정 구례를 지킨다는 뜻으로 전체 업소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정부 제한 명령의 적용대상이 아닌 노래연습장 업주들도 코로나19 종식을 바란다며 전체 업소가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