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무 아프면 '전남 공립나무병원'서 진단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전남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도내 생활권 주변의 수목 관리를 위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상기후 등 신기후체제에 대응, 온실가스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권 숲의 건전한 보전을 위해 공공기관, 학교, 개인 등 녹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진단해 수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약 1천여 건의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병해 12건, 충해 59건, 비생물적 피해 44건, 기타 15건 등 총 130건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립나무병원의 진단 서비스는 무료이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전화(061-338-4239)하거나 방문해 상담하면 나무병원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나무병원과 정보·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최신정보를 수집,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무병원 전문가 마혜린 주무관은 "생활권 숲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수목 치료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보호 활동을 통해 전남의 쾌적한 녹지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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