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0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학생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44종목에 총 496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고,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역도, 레슬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관왕 1명과 2관왕 7명을 배출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금 4개.은 3개.동 2개, 역도 종목에서 금 4개. 은 2개. 은 2개, 레슬링 종목에서 금 1개.은 3개.동 9개, 댄스스포츠 금 3개.은 2개를 획득해,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육상에서는 광양하이텍고 최지우(1학년) 학생이 400m, 1600m 여자고등부 계주1600m 믹스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400m에서는 중1부터 4연패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지우 학생은 운동은 물론, 학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서예지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세단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충남아동시설협회 등 사회복지 교육 제공기관 및 현장 전문가와 함께 최근 ‘2025년 제4차 사회복지 교육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교육 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 교육 제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중복 교육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기관별 차별화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보다 효율적·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올해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교육계획 조정, 신규 교육 수요 반영, 현장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확산 등 체계 개선에 힘써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의체 운영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기관 간 협력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현장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도 사회복지 교육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의회 김기용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레저관광 진흥 조례'가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의결 됐다 이 조례는 장흥군 해양레저관광 자원의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하고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레저관광 시설 설치∙운영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동호인 육성 및 대회 유치 등이 규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득량만과 탐진강 등 장흥의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군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지역 18개 대학들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국가 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공동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동입장문은 광주지역 주요 18개 대학 총장들이 뜻을 모아 발표한 것으로, 광주가 지난 수년간 국가 AI 산업의 거점 도시로 쌓아온 인프라와 인재, 시민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러한 준비가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담았다. 입장문에서 광주지역 대학 총장단은 “광주는 인프라·인재·시민의 참여가 결합된 AI산업의 최적지이며, AI컴퓨팅센터 설립의 국가적 의미와 광주의 준비된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1호 공약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이 지역민의 염원과 광주의 준비된 역량을 반영해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대학들은 앞으로도 정부, 교육청, 산업계와 협력해 AI전공 신설, 융합교육,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등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AI기반 창업·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기관단체장, 주한대사 사절단,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세레머니,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은 생계유지를 위한 1차 산업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해법을 제시하는 시대의 전략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더불어 우리는 ‘농도(農都)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굳건히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의 물결이 전남을 넘어 세계로 더욱 널리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전남이 농업혁신의 중심이자 세계 속 K-농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23일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카페‘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무안읍 불무로 19)’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자원으로 새활용하여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자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무안서로나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전남지역자활센터 및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피큐브카페’는 커피박을 수거·건조·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카페로, 자활 근로자들이 직접 운영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카페, 기관, 주민들이 함께 커피박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커피 한잔에서 시작되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자활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 사례발표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도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의 확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형·김철현·이기형·김미숙 경기도의원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은 양자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기술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의 적용과 확산을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균관대 정연욱 교수의 초전도 양자소자 파운드리 동향을 비롯해 경기도 산업화 국가 양자팹 구축 전략, 도내 4개 기업(쿼드, 오킨스전자, 에피솔루션, 비이아이)의 융합 R&D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산·학·연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술 교류와 협업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기업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상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록을 위한 필수 절차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보호자의 심리·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및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9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애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간의 돌봄으로 인해 보호자의 우울, 불안, 소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족 갈등이나 돌봄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복지관은 이번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가족 전체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23일 나주시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상황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위기상황 대응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박람회 기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실습, 소방 굿즈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체험부스 운영과 시민 안내, 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축제나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환경, 사회, 경제 영역에서 균형 잡힌 회복력을 보여주며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해 종합 1~10위와 영역별 1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 자원과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회복력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광명시는 환경·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 10위 안에 드는 지자체들이 환경 영역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광명시는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환경오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환경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환경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선제적인 조직·제도 정비와 시민 참여 모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광양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근거법령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폐지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이 새로 제정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정비하고, 아열대 작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조항을 새로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용 법령을 현행 법률로 수정하고, 시장의 아열대 작물 홍보 및 우선구매 요청 권한을 신설하는 등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특히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광양시는 공공급식·시 산하기관·공공행사 등에서 지역 아열대 작물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배 의원은 “광양시는 아열대 농업에 최적화된 기후 조건을 갖춘 만큼, 공공영역에서부터 소비를 촉진하고 민간시장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은 단순한 법령 정비를 넘어 지역 농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가업승계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이 23일, 광양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심화와 청년층의 감소로 위협받는 농어업 현실 속에서, 가업을 이어받은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업을 승계한 농어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계획 수립, 자격요건 설정, 경영·기술 교육 및 자금 지원 등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조례에서는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이를 가업으로 승계받은 만 50세 미만 시민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되, 지원 이후 5년 이내 다른 시·도로 이주하거나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을 환수하도록 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광양시는 가업승계농어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촉진하고, 세대교체와 청년층 유입을 늘려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배 의원은 “이번 조례는 농어업의 세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3일 광양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광양시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인도·횡단보도·건물 출입구 등 주요 통행 공간에의 불법 주차와 방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행 조례에서는 이동장치 견인 및 보관 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산정 기준과 고지 절차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행정 처리의 일관성 부족과 비용 징수 과정에서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서는 ▲이동·보관 비용 산정 기준을 별표로 명시하고, ▲비용 고지 절차를 조례에 명문화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이해도를 높였다. 안영헌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방치를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의회 정구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23일, 광양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암환자에게 가발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암환자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의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는 암환자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발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원암종 진단자 중 의사 소견으로 가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가발구입비의 90%, 최대 100만 원 한도로 1회 지원하며, 중복 지원이나 부정 수급 시 환수조치가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정구호 의원은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는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암환자분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치료의지를 복돋울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복지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3일 광양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일제강점기 전쟁 범죄의 희생자로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깊은 상처이며, 그 아픔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다. 하지만 광양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관리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그분들의 존엄과 명예를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녀상을 체계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지키고자 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활성화 ▲평화의 소녀상 체계적 보호 및 관리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교육활동 등이다. 박문섭 의원은 “이 조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