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작년에 이어 목포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열린 ‘시월愛 문학여행,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8일과 19일 개최된 이번 축제는 북교동의 골목길,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무대로 재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됐으며, 목포시가 주관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 골목길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3인 3색 문학제,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과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학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문학상 수상자 및 시인 김사인 등 문학인과의 문학토크, 시민과 독립서점이 함께한 ‘골목으로 나온 책방’, 아트마켓, 남도 이동문학관 등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을바람이 선선한 주말, 운동으로 하나 된 시민들의 열기가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체력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질 수 있는 ‘9988 서울체력장’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달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을 3%p 높이고,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려서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시민 체력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장에는 체력존, 식품존, 건강존 등 다양한 테마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되며, 건강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채널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손을 맞잡고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EBS와 함께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 시범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 EBS 장애인 누리집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는 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언어습득에 제약이 있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여하기가 어려운 데다 기존엔 자막을 지원하는 콘텐츠만 있을 뿐, 수어 영상은 거의 제공되지 않아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필요하다 보고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EBS 외에도 콘텐츠 제작에는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의 참여 및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수어 영상 제작은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마포구 하늘공원로 108-2) 일대에서 한국 대표 미식 문화인 K-바비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K-바비큐를 주제로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 ‘서울 고깃집 3대장’, ‘서울 바비큐 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안동·춘천·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한돈과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이 주목된다. 1·2차 사전 예약이 각각 30분,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엔 일부 현장 예약 이용 좌석도 운영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고깃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서울 고깃집 3대장’도 열린다. 줄 서서 먹는 맛집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오준탁 셰프의 맛집 ‘탉’, 성시경이 추천한 한우 맛집 ‘해봉정육’이 참여하며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2025 사각사각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잠실한강공원 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14개의 스튜디오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미디어아트, 연극, 조형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이곳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2025 사각사각 가을축제'는 ‘사각사각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개 스튜디오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미술·공예·음악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을 접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꿈나무에 소원 적기 : 2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출시한 네덜란드 퀀트웨어(QuantWare) CEO 기조 강연(영상) 및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200여 명이 ‘서울의 글로벌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10월 28일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3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3th Seoul Quantum Platfor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산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정책 발제, 2부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양산한 퀀트웨어(QuantWare)의 창업자 마티스 리즐라스담(Matthijs Rijlaarsdam) CEO가 맡는다. 리즐라스담 CEO는 ‘양자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을 짚고, 국내 양자기업이 확보해야 할 기술적 경쟁력과 생태계 진입 전략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 7월 서울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대비 12.5% 증가해 전국 평균(5.9%)을 크게 상회했으며, 출생아의 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혼인건수도 전년 동월대비 9.7%(전국 평균 8.4) 증가했다. 서울은 2024년 4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출생아 수, 혼인 건수 모두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58명으로, 전년(0.55명)보다 소폭 올라 9년 만에 반등했다. 이와 같은 서울의 출산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정책적 전략 모색을 위해 가족 분야 현장,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족센터, 서울연구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 총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 ‘골든타임’: 가족분야 현장·학계·정책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시의 주요 행사 등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팝업'Let`s Play your Seoul with ENHYPEN'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2025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엔하이픈이 출연한 서울시 도시 글로벌 홍보 형상 'Let’s Play, Seoul My Soul'의 뜨거운 반응을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한 행사로, 공연장을 찾은 국내외 팬과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서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9월에 공개된 'Let’s Play, Seoul My Soul'글로벌 홍보영상은 한달 만에 약 1,400만뷰를 달성하는 등 야외도서관, 정원도시와 같은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여 큰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팝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K-컬처의 시작’인 서울에서 진행되는 엔하이픈의 월드 투어 공연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글로벌 팬들이 서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건설 현장의 투명성·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기록관리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그 이후 서울시는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1억원 이상 공공발주 공사현장과 모든 건축허가 대상 민간 현장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을 확대했고, 기록관리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은 서울시가 공공·민간부문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을 발굴하여 표창 수여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서울시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하려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최근 2년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성실히 동참했고, 안전·품질 등 현장관리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건설사이다. 참가신청은 10월 31일 금요일까지 공공 공사현장은 발주기관에, 민간 공사현장은 해당 현장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주요 기준은 촬영계획 충실도, 적정 촬영 여부, 적시 영상제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오리협회가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제오리 및 훈제치킨 1,500만 원 상당과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성금 500만 원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정호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례오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오리협회는 매년 오리고기 기탁과 성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 감'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장날인 10월 23일 ․ 28일, 11월 3일·8일·13일에 열린다. 「구례 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열한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 직거래 장터는 '구례 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5일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신규농업인 양봉 기초 기술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창업 및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꿀벌의 생태 이해를 비롯해 계절별 관리 요령(봄·여름·가을), 월동 준비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막막했던 양봉 창업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양봉은 초기 투자 부담이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회진·장평 3개면 행정복지센터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진행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우울·스트레스 검사 ▲마음건강 즉석퀴즈 ▲심신안정 디퓨저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변 사람들과 마음 나누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갖기 ▲하루 5분! 내 몸의 움직임 느껴보기 ▲몸과 마음의 작은 휴식 갖기 ▲정신건강 상담 전화하기 등의 실천 수칙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더 가깝고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울 및 불안 등으로 심리적 상담이 필요할 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배추 재배지에서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등 병해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섰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에서는 정식기인 지난 9월부터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배추 습해, 무름병 등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후기 생육불량과 병해충으로인한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군은 국비 등을 포함 2억원의 긴급방제비를 확보해 전체 배추 재배면적 5,044ha 대상으로 농가에 무름병 약제를 지원한다. 예방적 방제를 500그램 들이 6,668개의 방제약제를 21일까지 배부하고, 즉시 현장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현장기술지도반을 운영해 농약의 안전 사용과 후기 생육 관리 지도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배추 무름병은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예찰을 강화하고, 초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 병해충 발생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올해 산불 조심기간을 예년보다 2주가량 일찍 시작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몇년새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번하고, 10월 말 국가행사인 APEC 개최 등이 예정됨에 따라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산불조심기간 동안은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군은 산림공원과 직원과 읍면사무소 직원 등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에는 마을회관, 경로당, 오일장 등을 방문해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산림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에 대한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감시·단속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중심의 감시·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불법소각산림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에서는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고, 적발 시 30~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9대와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차량 16대, 기계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