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4월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 내 무단 야영 행위와 장기간 방치된 텐트에 대해 강력한 계도 및 철거 조치를 시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여름철 대표 명소로, 최근 무분별한 야영과 취사 행위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해왔다. 이에 군은 해수욕장법 시행령 개정(2023.6.28. 시행)에 따라 장기 방치된 취사 및 야영용품 제거를 통한 해수욕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왔다. 군은 불법 텐트에 대한 현장 계도와 자진 철거 안내를 거친 후, 장기 방치된 시설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해수욕장은 본래의 공공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했으며, 쾌적하고 질서 있는 이용 환경을 되찾았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이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돌아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관리를 통해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캠핑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율포솔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교육총괄청과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우즈베키스탄과도 디지털 교육 교류를 시작했다. 올해 몽골을 추가하면서, 총 3개국과 디지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제 교육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이번 몽골과의 디지털 교육 교류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활동을 공유하고자 하는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충남교육청은 ▲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 ▲ 몽골 교원 대상 연수 운영 ▲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세계와 나누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 충남미래교육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세계 속의 충남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예산요구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지금이 국고 확보를 위한 적기”라며 “현재 시기엔 중앙부처의 실국장, 과장급에서 결정권을 쥐고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국고확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 정부에서 전남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실국의 사무관부터 과장, 실국장 등이 적접 현안업무를 챙겨 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재부에 제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AI GPT 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이순신도서관은 교육 전문기관인 (사)미래직업협회와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4차산업 전문지도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차세대 미래기술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 개설 강좌는 ▲메타버스 교육지도사 과정(4월) ▲AI GPT 교육전문가 과정(6월) ▲인공지능 교육지도사 과정(8월) ▲AI코딩 지도사 과정(10월) 등이 있으며, 과정별로 1개월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GPT 교육전문가 과정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면 3회, 온라인 2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콘텐츠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강사를 양성해 인공지능(AI) 전문지도자 부족을 해소하고, 청년 인재들의 취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메타버스 교육지도사 과정을 통해 22명이 1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7년~2006년 출생자)이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매년 신청해야 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일 기준 다음 달 통보된다. 신규 선정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전년도 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일부 숙박업소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자 특별점검을 실시, 위반 업소에는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숙박협회와 합동으로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전남남부지회장은 “숙박업소 영업주들의 자정 노력 없이는 바가지요금 근절이 쉽지 않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만큼 숙박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부당한 숙박 요금은 선량한 숙박업주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관광 여수의 이미지도 훼손시킨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는 여수가 되도록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와 건전한 숙박 요금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28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데이터와 불법거래 의심 시민 신고를 수집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과 위반의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9일 세계지방정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이하 ‘이클레이’)의 협력기관으로 지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5개국 2,500여 개의 회원 도시를 보유한 이클레이의 연결망을 활용해 정책 자문, 국제 프로젝트 참여 등 다각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클레이 공식 로고 사용을 승인받으며 각종 홍보물 및 공식 문서에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상징성을 활용한 브랜드 파워(상표경쟁력)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독일 본에 위치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본부를 방문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박람회 홍보 지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기관 지정은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8일 ‘화학물질 안전정보’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화학물질 안전정보’는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정보, 취급 물질의 종류 등 기본정보와 화학사고 발생 시 알림 및 대피경로(대피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속한 주민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시스템(HMTS) 연계를 위해 위탁운영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 차량의 위치정보와 사고 발생 여부도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화학물질 안전정보는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대규모 석유화학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화학물질에 노출되기 쉽다”며 “시스템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홍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이 3,000억 원을 투자해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3일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용 5라인 증설 준공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은 고기능성 특수 합성고무로 내열성·내오존성·내약품성이 탁월해 자동차용 차체 실링, 타이어 튜브, 호스, 건설 부자재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증설 설비는 금호폴리켐의 독자적인 ‘초저온 중합’ 기술과 40년 공정 운전 비법이 접목된 미래형 공장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 원가 경쟁력까지 갖췄다. 정기명 시장은 “금호폴리켐은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수산단의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지원을 받은 청소년 8명이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꿈드림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재 지원과 인터넷 강의 제공 등 맞춤형 학습 환경을 통해 학습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시험을 앞두고 많은 걱정과 긴장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업은 물론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상담, 직업 체험,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9세부터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청 검도팀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 및 익산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119개 팀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16강에서 울산시청을 2대1로, 8강에서 용인시청을 3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달서구청에 1대2로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올해 상반기 총 6개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3회, 개인전 1회 우승을 포함해 3위 2회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실업 검도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청 검도팀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하반기 검도전용구장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최고의 실업 검도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홍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3일까지인 선거인 명부 열람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홍보하고 본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다짐하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은 모든 유권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읍·면 청사 및 주요 거리 내 투표 홍보 현수막 게첨 ▲SNS 등 온라인 홍보 ▲투표 참여 메시지 발송 ▲마을방송 홍보 안내 ▲주요 거점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무안군 내 9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4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산 군수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무안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8일 전남농업기술원과 삼호읍 동암마을, 신호정마을의 무화과 재배농가 2곳에서 무화과곰보바구미 성충 발생 시기에 맞춰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날 두 기관은 방제기술 연구 밀도 조사 및 생태 관찰을 목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성충 포획 작업을 진행했다. 무화과곰보바구미는 겨울 월동한 다음 성충으로 바뀌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줄기를 타고 가지·잎·열매에 올라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충 밀도가 낮은 시기 방제가 중요하고, 야간 활동성이 높아 흐린 날이나 밤에 줄기를 오르는 성충을 잡거나, 나무 밑동 반경 50~70cm 가량에 분제용 살충제를 적당량 살포하는 방제가 효과적이다. 등록약제는 비펜트린 분제·입상수화제, 베타사이플루트린 분제 등이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충이 성충으로 전환되는 지금이 방제 적기인 만큼, 농가에서는 성충이 활동할 때 꼼꼼한 예찰과 방제 를 병행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무화과 농가 병해충 발생 최소화, 지속가능한 재배 기반 조성 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영암군에서 5·18 당시를 증언한다. 영암군이 16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했다. 지역 62개 단체가 함께 한 영암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5·18을 준비·기억·실천하는 민주주의 축제로 마련됐다. 미국인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영암보건소에서 결핵환자를 돌보는 일을 2년간 하며 ‘임대운’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영암에서의 생활을 각별하게 여긴 그는, 책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나는 내 아들이 내 유골의 일부를 월출산에도 묻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월출산은 내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소중한 장소였다. 월출산은 나에게 정말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적인 장소이자 내 삶의 궤적의 소중한 일부가 됐다”고 적고 있다. 1980년 5·18 당시 푸른 눈의 시민군이었던 그는 임대운으로 불리며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의 무전기를 감청하고,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