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4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가 나를 안아주고 사랑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복)보문복지회 곡성노인맞춤돌봄과 심청노인복지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담당하고 있는 2개 마을을 선정, 총 4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각 5회기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나를 안아주고 사랑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감정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집단 활동과 상담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며 프로그램 내내 밝고 활기찬 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1일 관내 소재한 ㈜금성이앤씨(대표 박찬우)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가구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기탁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박찬우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기부 물품은 써큘레이터 70대와 차렵이불 100세트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계절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성이앤씨는 2020년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백미, 전기장판, 이불세트 등 1천5백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찬우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기탁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는 ㈜금성이앤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8월 30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5년 곡성군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전했다. 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금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4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공연과 작은 운동회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곡성군을 대표하는 어린이 투드림 난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곡성에 정착하고 있는 7개 국가와 대한민국의 기수식으로 개회를 선언함으로써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1부 행사에서는 곡성군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공헌한 지역주민, 프로그램 강사, 유관 기관장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곡성군 다문화 가족의 가치와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한 옥과한우촌(대표 김해란), 남편 자조모임 열린마당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옥과한우촌 김해란 대표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곡성군 다문화가족을 위해 400만 원을 지정 기탁하여 다문화사업의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이날에는 다문화가족들에게 350장의 티셔츠를 후원하여 기쁨을 나누었다. 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의 유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결제 시 추가 캐시백 5%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던 10% 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 시 5%의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을 10만 원 충전하여 사용하면, 상품권 구매 할인 10%와 캐시백 5%를 합산하여 총 1만 5천 원을 절약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소비 부담은 완화하는 동시에, 관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전액 군비를 투입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소아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023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액 군비를 투입해 실시하는 사업은 소아청소년과의 특성상 야간에 응급 진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정규 진료시간 이후 진료를 담당할 전문의 등 의료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밤 12시까지, 토요일은 낮 1시까지 운영되며 밤 9시 이후는 전화로 접수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 중에도 주간 진료와 동일하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의 소아 야간진료 병원 지정 운영을 통해 진료 취약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인근의 완도, 강진 주민까지 소아 야간진료를 이용하는 등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수행기관인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올해 7월까지 전체 외래환자 1만 4,225명 중 해남군민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PC)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 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전자담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펼친 바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준수는 모두의 건강을 위한 약속”이라며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의 드넓은 황토밭마다 명품 먹거리 수확이 한창이다. 붉은 황토를 헤집을 때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고구마. 흙 속에 진주를 캐듯 줄기를 잡아끌면 주렁주렁 튼실한 고구마가 쏟아져 나오고, 보는 이들도 탄성이 절로 난다. 해남고구마가 탁월하게 맛있는 이유는 자연환경에 있다. 게르마늄과 철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 풍부한 일조량,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명품 고구마가 자라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준다. 이런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파이토케미컬과 같은 영양성분도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먹거리다. 이러한 특징적인 품질 덕분에 해남고구마는 지난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42호’로 등록됐다. 해남에는 현재 600여 농가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면적은 1,964ha, 연간 생산량은 3만 4,000톤에 달한다. 이는 전국 재배 면적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해남은 명실상부 최대 고구마 주산지다. 해남고구마는 7월 말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기도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위원장 안병일, 왼쪽 세 번째)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지원 성금 8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70여 명의 향우들이 동참하여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나주시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나주시청에서 지난 1일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안병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병일 골프위원장은 “극한의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 안병일 골프위원장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호우 피해 가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5대 골프위원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지난 1일 관내 전체 경로당 16개소에 의자형 안마기를 각각 2대씩 총 3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반경 5Km 내 지역의 개발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됐다. 이계택 빛가람동 노인회장은 “안마기를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24년 기준 5.8%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수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주)라인건설 위우량 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우량 소장은 현장에서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달성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대책과 친환경 시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민원 없는 현장을 조성해 공공택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현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수원 당수지구 조성사업은 위 소장이 맡은 대표 현장으로 꼽힌다.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총 94만8,967㎡ 규모로 확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스마트도시’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2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지방의원 자격으로 전남 동부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위촉됐다. 이번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에 맞춰 광주‧전남이 협력해 중장기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 등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정책 전문가 등 양 시‧도별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이 수립되면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단일 경제권·생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기반 거점 간 산업벨트 육성 등 광주‧전남의 공동 추진과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용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권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광주와 전남은 한뿌리인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동반 성장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위촉된 만큼 여수를 비롯한 전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2050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의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본격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군은 전기버스가 10년 운행 기준으로 디젤 버스 대비 연료 및 정비 비용 절감 효과가 커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며, 운행 중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같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경유 연료 공영버스(총 75대)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연차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하의, 신의, 장산 3개 면에 전기버스 8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운행함에 따라 지금까지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총 22대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보유한 신안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전기버스를 운행하며 환경 보전의 선두 주자로 녹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기버스 1대 도입 시 승용차 약 40대분에 해당하는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행하여 ‘탄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농가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딸기 꽃눈분화 현미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꽃눈분화란 딸기 생장점이 꽃이 피는 형태로 변하는 과정으로, 꽃눈이 형성돼야 개화·수정을 거쳐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꽃눈분화를 적정 온도는 10℃~25℃이며 30도 이상 고온에서는 꽃눈분화가 저해돼 딸기 농가별 꽃눈 분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꽃눈은 눈으로 볼 수 없고 60배 이상 현미경을 이용해야 확인할 수 있으며, 꽃눈이 분화되지 않은 모종을 조기에 정식하면 수확이 1~2개월까지 늦어질 수 있어 꽃눈분화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고온이 이어져 꽃눈분화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실정으로,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농가 지원을 위해 꽃눈분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딸기 꽃눈 분화 검사가 필요한 농업인은 육묘장 중앙에서 자란 잎 색이 진한 모종 3개~5개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면 된다. 문정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합리적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양동진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 장비 설치 의무화와 30km/h 속도제한 상시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교통 환경과 맞지 않게 심야 시간대까지 동일 속도제한을 일괄 적용해 교통 효율성과 주민 생활 편의가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제처가 입법 영향분석을 통해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을 권고한 바 있고, 경찰청 시범 운영 결과 일반 운전자의 75.1%, 학부모와 교사 74.8%가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최근 5년간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발생한 어린이 보행사상자는 전체 사고의 0.6%에 불과하고, 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2023년부터 21시~07시에는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나, 편도 2차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오행숙 의원은 “주암댐은 순천시와 보성군, 광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역상수원으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등 다수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지만, “그 이면에는 각종 규제와 환경 변화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1991년 댐 건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침해되고,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됐으며,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해 건강과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개로 인해 인체 피해는 물론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악취 발생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환경영향조사는 실시된 바 없다”고 꼬집으며, “댐 운영에 따른 영향은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제공하는 수자원을 위한 불가피한 희생으로, 과학적 조사와 행정적 보완이 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