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은 오늘(26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 되었던 경기 5경기와 코로나19 및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76경기 등 총 81경기이며, 10월 9일(토)부터 30일(토)까지 치러진다. 오늘부터 10월 8일(금)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올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되며,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 시에는 ① 10월 9일(토) 이후의 예비일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10월 9일(토)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②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③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④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충북음성군금왕FC가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둔 금왕은 무패로 1위 자리를 지키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미 우승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금왕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5경기 전승 우승에 대한 의지가 엿보였으나 에르마노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금왕은 전반전 동아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을 만들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골은 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통해 나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태원이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금왕은 기세를 올려 계속해서 골 사냥에 나섰고, 왼쪽 측면에서 고건진이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은 여의치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적 우위를 꾀한 에르마노는 차분히 만회골을 노렸다. 패스 플레이로 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가던 에르마노는 정규시간 종료 3분을 남겨둔 후반 32분에 동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승격의 기회를 잡은 충북음성군금왕FC이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4승 1무로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금왕은 내년 K5 충북권역 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2021 K6 충청북도B 리그 우승팀인 충북청주시청주시청과 11월 20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지만 두 팀 모두 승격할 가능성이 높다. 1994년 창단한 금왕은 K7리그 출범 첫해인 2017년부터 디비전리그에 참가한 팀이다. 2017년 K7 음성군 리그 우승으로 승격해 2018년에는 K6 충청북도A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연이은 승격을 이뤘다. 2019년에 K5 충북권역 리그에 참가한 금왕은 6개 팀 중 4위를 차지했으나 잔류를 포기했고, 지난해 K7리그부터 다시 참가해 올해 K6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다.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금왕은 마냥 기쁜 모습은 아니었다. 약 10년간 금왕에서 활동했다는 김태원은 “K5리그에 가면 상대들이 워낙 강하다. 우리 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LG 진해수가 통산 700경기 출장에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 기록은 역대 KBO 리그 투수 중 12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난해 6월 25일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던 진해수는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며 1년만에 7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진해수는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 전에서 KIA 소속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까지 4년 동안 4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군에서 전역한 후 2012년부터 매년 30경기 이상을 출장, 지난해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한 후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이번 시즌도 24일 현재 43경기를 치러 50경기 이상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5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면 역대 9번째 6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되며, 6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된다. 현역 선수 중 진해수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는 24일 현재까지 921경기에 출장한 한화 정우람 외에 없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최혜진(22)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1억8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했고, 이번에 투어 3승째를 따냈다. 2020년 투어 신인상 출신인 유해란은 최근 3년 연속 1승씩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1타 차로 앞선 가운데 먼저 경기를 끝낸 유해란은 뒤 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넣어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가려졌다. 두 선수 모두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러프에 떨어졌지만 최혜진 쪽 자리의 러프가 더 길었다. 유해란은 12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칩샷을 홀 약 70cm 옆에 붙인 반면 9m 거리에서 높게 띄운 최혜진의 세 번째 샷은 홀을 지나 2m 이상 굴러갔다. 최혜진의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이후 유해란이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승부는 유해란의 승리로 끝났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9월 24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83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김윤교(25)가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는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맞바꿔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김윤교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무려 9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로 한 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이뤄냈다. 김윤교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라 정말 기쁜데, 지난번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지난 우승의 좋은 기억 덕분에 자신감 있게 코스를 들어갔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웃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흥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채를 잡은 김윤교는 2014년 11월에 열린 ‘2014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6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김종덕(60.밀란인터네셔널)이 정상에 등극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남원 코스(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종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이정훈(53)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인 김종덕은 2위 이정훈에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종덕은 “통산 29승에서 머물다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면서 통산 30승을 기록했다. 이후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이번 대회는 하고자 하는 대로 부담 없이 즐긴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0승을 달성한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31승, KPGA 챔피언스투어 13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201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2015년을 제외하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 턱밑까지 쫓아왔던 당진시민축구단을 꺾으며 1위를 유지했다. 포천은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을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다. 승점이 같은 1, 2위 간의 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포천이 4골차 대승을 거두며 지난 5월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던 것을 설욕했다. 경기 초반 포천이 투톱 공격수들의 헤더를 노린 측면 크로스를 이용해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당진은 포천의 공격을 끊은 뒤 최전방 공격수 박창세에게 한 번에 패스를 연결해 빠른 역습을 노렸다. 전반 17분 포천이 크로스 공격으로 선제득 점을 만들어냈다. 유지민이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김종민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포천은 전반 30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수안이 살짝 띄워 올린 패스를 유지민이 받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당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팀의 주요 득점원인 방찬준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포천이 추가 득점을 했다. 후반 10분 김수안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정면에 있던 김영준이 번쩍 뛰어올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19년 만에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소집 훈련은 U-23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신임감독 지휘 하에 시행되는 첫 훈련으로 총 35명이 소집돼 27일부터 4일간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바로 다음달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서둘러 선수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K리그 시즌 중이기 때문에 선수차출의 어려움이 사실이지만 철저히 준비해서 첫 단추를 잘 꿰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KFA(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강원),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 호는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한다. 한편 2019년 U-17 월드컵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의 8강을 이끈 김정수 전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으며, 김일진 GK 코치와 이재홍 피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가서 우승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본선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두 경기 전승으로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히며 아시안컵 본선에 임하는 마음가짐 또한 전했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지만(최고 성적 3위) 벨 감독의 목표는 우승이다. 벨 감독은 “일본, 중국 등 기존 강호들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소감은? 힘든 경기였다. 거친 태클도 많았고 피지컬적인 부분을 많이 요하는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볼을 빠르게 움직여 기회를 창출해냈다. 두 번째 골이었더 최유리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수들이 침착함을 잘 유지한 덕분에 승리할 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콜린 벨호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았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졌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자리했고,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했다. 골문은 윤영글이 담당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장슬기와 추효주가 양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쳐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도 만만치 않게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볼 소유권을 가져가고자 애썼다. 한국은 전반 7분 임선주의 롱 패스에 이은 이민아의 쇄도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나와 막아냈다. 전반 11분에는 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조에는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이 속해 있으며,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몽골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고 미드필드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진다. 양 날개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포진한다. 수비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가 담당하고 골키퍼로는 윤영글이 출전한다. 앞선 경기에서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조 1위를 다투고 있다. 두 팀 모두 몽골을 12-0으로 대파했다. 조 1위가 결정되는 이번 경기는 https://uztv.tv/channels/sport 와 https://limehd.tv/sport_uz 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라이징 스타 추효주(수원도시공사)는 에너지가 넘친다. 추효주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0 대승에 공헌했다. 전반 4분 한국의 첫 골과 전반 44분 한국의 일곱 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A매치 2, 3호 골을 넣기도 했다. 2019년 말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중용되고 있는 추효주는 기존 포지션인 공격수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서 활약하며 벨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몽골전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추효주는 “감독님이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고강도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임했을 뿐”이라며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내가 많이 뛴 만큼 좋은 성과가 따라오기 때문에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굳센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의 경기(우즈베키스탄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꾸준함의 비결을 밝혔다. A매치 128경기 출전으로 여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매 경기 경신하고 있는 그다. 2007년 19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한 조소현은 꾸준한 활약과 성장으로 15년째 대표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조소현은 꾸준함의 원동력에 대해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에 대한 열정은 다른 선수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몸도, 축구에 대해서도 늘 어떻게든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축구를 오랫동안 하고 싶기 때문에 계속 그 방법을 찾아왔고, 꾸준히 레벨 업 해오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WK리그에서 뛰다 2016년 일본 아이낙고베 입단으로 첫 해외 진출을 한 조소현은 이후 노르웨이 아발드네스를 거쳐 2019년 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입잔을 통해 영국에 진출했고 올해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영국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유럽에서의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일본에서 아기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17일 열린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표팀이지만 2차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일 몽골과의 경기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12-0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갈리는 상황이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장슬기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이번 대회에 왔는데,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보니 생각보다 강했다. 선수들 모두 좀 더 긴장하고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대회 전까지 최근 아홉 차례 A매치를 가지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팀이다. 반면 한국은 올해 들어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른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