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앞서 후보로 발표된 89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각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은 투수 부문이다. 총 32명의 후보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균자책점, 승률 2위, 승리 공동 4위 등을 기록하며 SSG의 통합 우승을 이끈 김광현, 최동원(전 롯데, `84-223탈삼진)을 넘어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하며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안우진(키움), 세이브 1위 고우석(LG), 홀드 1위 정우영(LG) 등 후보가 쟁쟁하다. 2017년 양현종(KIA) 이후 5년 만에 국내 투수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최정(SSG)과 양의지(두산)다. 총 7번의 영광을 안았던 두 선수가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받게 되면 8번 수상한 한대화(전 쌍방울), 양준혁(전 삼성)과 함께 통산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년 1차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합격자 명단에 윤종규, 박민규, 조영욱 등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병무청은 1일 오전 10시, ‘23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남자축구 부문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91명의 서류 합격자 중 18명이 최종합격하며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국가대표 윤종규, 박민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이상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윤종규(서울)는 U17, U20, U23, 국가대표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다. 같은 팀 소속인 조영욱(서울) 또한 2022년 EAFF E-1 챔피언십,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2022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김동현(강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가대표로 깜짝 발탁됐던 박민규(수원F)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도쿄올림픽 멤버인 원두재(울산), 김진규(전북), 이상민(서울), 김재우(대전)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U22 자원에는 강현묵(수원), 김준홍(전북), 이영준(수원F)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현묵은 U23 대표팀 2경기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1월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 원로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국회의원 및 주한 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 중 태권도 관계자 및 체육인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유인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문대원 해외 원로사범, 태권도 9개관 대표, 각국 국가협회 임원, 9단회 원로, 정부파견 태권도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대사부,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인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명수, 이헌승, 이태규, 송석준 국회의원(이상 국민의힘), 이상민, 임종성, 안호영 국회의원(이상 민주당)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도 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지고 말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에만 가나에 두 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을 0-0으로 비긴 대표팀은 승점 1점(1무 1패)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12월 3일 새벽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한국은 이전까지 10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으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4무 6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비록 패했지만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그동안 총 23명의 태극전사들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으나 득점 선수들은 모두 한 경기에서 한 골씩만 넣었다. 벤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조용현, 백행자 가족이 27일(일) 경남 거창 소재 친환경 골프장인 에콜리안 거창에서 열린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 가족 2명이 한 팀으로 총 160팀(320명)이 참가했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지난 5일(토) 에콜리안 정선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일) 에콜리안 제천, 12일(토) 에콜리안 영광, 20일(일) 에콜리안 광산(광주)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20팀(40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18홀 포섬,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가렸다. 72.4타를 기록한 조용현, 백행자 가족이 72.8타를 기록한 정승열, 김헌옥 가족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조용현, 백행자 부부는 “30년간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대회가 꼭 개최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 팀에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투수 부문 후보는 총 32명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가 2023시즌을 함께할 정규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규직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사원 1명이며 CSR 및 이벤트 기획,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서포터즈, 홈경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축구단에 열정이 있는 신입 직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CSR 및 스포츠 이벤트 관련 경력 1년 이상이거나 축구와 관련된 전문직 및 축구단 경기운영 유 경험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12월 13일 오후 2시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면접 전형은 16일 오후 2시 실시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출근 예정일은 1월 2일이다. 채용 후 3개월 간 수습 기간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오는 11월30일 ‘국기원 50년사’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기원 50년사는 1972년 개원 후 2022년까지 50년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1년부터 1년여 동안 준비했다. 50년사는 총 824쪽의 국‧영문 합본 변형 국배판(210×270)으로 4개의 주제로 구분돼 △화보편 △연혁편 △특집편 △자료편이다. 화보편은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연대별로 활동사진들을 정리해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연혁편은 2012년 이후 10년 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국기원의 정체성과 콘텐츠로 국기 태권도의 내실화, 관통합 등은 3번째 코너인 특집편에 담겼다. 마지막 자료편은 2012년 이후 유품‧단자 현황과 세계태권도연수원 교육‧연수 현황,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 현황 등 기존 최신 자료와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현황과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발행한 자료가 망라돼 있다. 지구촌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 개원 반세기를 기념하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의 역사이자 그 자체다. 여자축구를 넘어서 그 어떤 종목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통합 10연패를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현대제철의 구성원들은 이 같은 업적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철저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이민아, 정설빈의 연속골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2-0(1차전 0-0 무)으로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통합우승 이후 올해까지 단 한 번도 통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 탄탄한 모기업의 지원과 ‘여자축구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선수들의 기량, 그리고 감독의 지도력이 결합되면서 지난 10년간 WK리그 강자로 군림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인천현대제철은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2차전을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압도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지난 9번의 우승 때문에 올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송주희호의 세 번째 우승 도전이 또 실패로 돌아갔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2020년 송주희 감독이 경주한수원에 부임한 이후 팀은 매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전보다 팀 전력과 멘탈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충분히 우승 도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2%를 넘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2차전에서 패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인천현대제철의 장기 집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경주한수원의 등장은 WK리그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경주한수원도 그걸 잘 알고 있었기에 세 번째 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송주희 감독은 경기 후 “한 해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경주한수원은 외부에서 멘탈 코칭 강사를 초빙하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이민아, 정설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홈에서 완승을 거두며 절대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통합우승 이후 올해까지 단 한 번도 통합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전무후무한 통합 10연패다. 4일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지소연의 수원FC위민을 꺾고 올라온 한수원은 2018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에서만 네 번을 격돌했지만 모두 이기지 못했다. 현대제철은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공격 상황에서 이민아가 왼쪽 측면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하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감아차 그대로 한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공세를 펼치던 현대제철은 전반 16분 정설빈이 뒤에서 길게 넘어온 이세은의 크로스를 받아 수비를 등지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순식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강원 원주 소재 성문안CC IN, OUT코스(파72. 7,243야드)에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 ‘더 파이널 2022(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4천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본 대회는 개막 전 출전 구단에게 ‘위믹스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는 19점, 2위는 15점, 3위는 13점, 4위는 11점, 5위는 9점, 6~8위는 7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9위는 2점을 부여했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종료 후 3만 2755.3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은 ‘더 파이널 2022’에 19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흥실 단장,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20명과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9명 및 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11시부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김천상무 관련 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 예능형 게임들을 진행했다. 이어 발을 활용한 볼링인 풋볼링(footbowling) 게임을 수사불패 vs 인사이더, 구단 직원으로 나눠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축구 단체전을 통해 단합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수사불패 이승준 단장은 “K리그 구단들 중 서포터즈를 위해 이렇게 신경 쓰는 곳은 김천밖에 없을 것이다. 서포터즈 단합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단장으로서 2023 시즌에도 구단을 향한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비 시즌 동안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3기를 모집한다. 인사이더(Insider)는 스포츠 마케팅을 현장 가까이서 경험하고자 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021년 1기, 2022년 2기에 이어 2023년 3기를 운영한다. 올해 인사이더 2기는 시즌 동안 두 번의 홈경기를 직접 기획, 실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인사이더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경기운영팀, 콘텐츠 팀으로 나눠 모집하며 공통적으로 지원서(구단 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 양식)를, 콘텐츠 팀의 경우 지원 분야에 맞게 기사 1편, 사진 3장, 영상 1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경기운영팀 8명, 콘텐츠 팀 각 취재 2명, 사진 2명이다.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운영 지원, MD샵, 안내데스크,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을 맡으며 콘텐츠팀은 홈, 원정 경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팀 사진 지원자는 장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4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섰고, 좌우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포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살얼음판 같은 전반이었다. 우루과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아시아 팀들의 선전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방 압박보다는 라인을 내려 안정적인 수비를 꾀했다. 지공 시에는 철저하게 우리의 후방을 향해 롱킥을 때렸고, 주로 역습을 노렸다. 점차 점유율을 높인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