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 이적과 등록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보상금의 산출과 지급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제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제도와 관련해 전산시스템 정비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16일자(이전 발생 건은 기존 제도로 처리)로 제도를 적용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훈련보상금 및 연대기여금이 발생하는 이적과 등록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FIFA 클리어링 하우스를 통한 첫 국내 지급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선수를 육성한 클럽이 직접 보상금 발생 여부를 파악해 신청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FIFA 클리어링 하우스가 적용되면서 위와 같은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FIFA 클리어링 하우스는 FIFA와는 별개의 단체로 클럽 및 협회 사이의 지급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운영 절차는 ① 훈련보상금 및 연대기여금이 발생하면, ② 회원국 및 클럽의 검토 절차를 거쳐 전자 플레이어 패스포트가 생성되고, ③ 보상금 분배내역서가 생성돼 회원국 및 클럽에 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변성환호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중이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2023년 첫 소집훈련을 진행 중이다. 총 26명로 18일까지 1차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해산한다. 이후 27일에 같은 장소로 다시 모여 다음달 1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1차 소집훈련에는 26명 중 25명이 2006년생 선수들로 채워졌다. U-17 대표팀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번 본선이 중요한 이유는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2022년 초에 U-17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변성환 감독은 이 연령대의 숨겨진 자원들을 발굴하고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아시안컵 본선까지 6개월 남은 지금은 조금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부산 기장에서 열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1월 14일에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권순우 선수의 빛나는 성취에 온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권 선수가 예선 패배의 시련을 이겨내고, 결승에서는 ATP 11회 우승자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곧 개막되는 호주오픈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고교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첫 훈련이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다. 이 훈련은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통해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꿈과 목표의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양산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상대 팀은 미정이다. 2005년생과 2006년생의 고등학생 선수 30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은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 감독이 진행한다. 2023 여자 고교 우수선수 겨울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박제아 정유진 김수연 이선빈(이상 포항여전고) 정다빈 황다영 고다애 조어진 진혜린(이상 전남광양여고) 신예지 유다경(이상 인천디자인고) 남승은(오산정보고) 김세연 최은형 양은서 유지민(이상 충주예성여고) 양다민 김규연 고은빈 원채은 임아리 김지원(이상 울산현대고) 강수희(강릉문성고) 이유나(대구동부고) 임현선(화천정산고) 정다희 송동아(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서울시가 제2국기원 건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빠르면 올 상반기 중 최종 이전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월11일 서울시청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국기원과 서울시에서 제시한 후보지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실무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원장과 오 시장은 지난해 5월 서울시청 본관에서 ‘국기원의 서울시 이전 건립, 태권도 및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이전을 위해 다양한 실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지난 50년동안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첨병이며 K컬처의 선두. 그러나 시설의 노후와 안전의 문제가 불거졌다. 특히 2020년 강남구청의 석면 실태조사에서 건물내 석면의 존재가 확인됐다. 석면은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서 암을 일으키는 극도로 위험한 물질로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또 편의시설 부족과 시설 노후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재기됐다. 여기에 태풍,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 즉,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장 먼저, KLPGA는 대회를 통해 자선기금과 후원 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와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등 유소년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키즈 골프 캠프’, ‘KLPGA 재능기부단’ 등 유소년 체육 활성화 사업도 진행하며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KLPGA의 수많은 CSR 활동 중에서도 2015년부터 시작된 ‘드림위드버디’는 KLPGA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아 8년째 사회 곳곳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란? 드림위드버디는 지난 2015년 KLPGA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는 남자 U-17 대표팀이 설 연휴를 전후로 두 차례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선수들을 소속팀으로 복귀시켜 설 연휴를 보내게 한 뒤 27일 다시 소집해 다음달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차 훈련을 한다. 두 차례의 소집훈련을 마친 뒤에는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월 초 출국한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대한민국, 크로아티아, 덴마크, 터키가 참가하며 8일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1차 소집훈련에서 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향상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소집훈련은 처음으로 연습경기 없이 진행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고강도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술 색깔을 입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이후 2차 훈련 때 연습경기가 집중돼있다. 체력 향상과 더불어 왼발잡이 수비수 발굴에도 나선다. 변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팀을 운영하면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가 12일부터 전환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월 20일(금) 15:00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작성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 26일(목) 채용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되며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2월 3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일로부터 10개월간 KBO에서 근무하게 되며, 인턴십 종료 전 근무 평가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검토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된 마이클 뮐러(58) 위원장은 자신의 첫 과제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은 협회, 지도자, 선수 사이에서 소통하고 중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도 했다. 뮐러 위원장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FA는 지난 4일 “최근 이용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해 이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현재 기술발전위원장인 마이클 뮐러 씨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의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강사로 부임한 이후, 그해 가을부터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일선 지도자 교육은 물론, 초등부 8 대 8 경기 도입 등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와 독일 연령별 대표팀 코치 및 스카우트를 맡은 바 있다. 취재진 앞에 선 뮐러 위원장은 먼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마이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장려하고, 실제 경기시간(Actual Playing Time, 이하 APT)을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중단된 경기 시간을 보상할 수 있도록 충분한 추가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책을 실행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는 문진희 KFA 심판위원장(60)은 프로축구 뿐만 아니라 유소년 및 아마추어 축구에서도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FA는 지난해 말 열린 심판 컨퍼런스를 통해 2023년부터 시간을 지연하는 행위에 대해 강화된 판정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체 선수의 의도된 지연 행위, 주심을 속이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경고를 주는 동시에 지연된 시간을 추가시간으로 충분히 적용토록 했다. 또한 부상을 가장한 시간 지연 행위는 가벼운 부상의 경우 경기를 속개하도록 했다. 경기의 흐름을 끊으면서 이를 유리하게 활용하고자 행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다. 문진희 심판위원장으로부터 해당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과 취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해 12월 국내 U-12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본 가고시마에서 실시한 지도자 연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다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2023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운영팀에서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선수이자 KBO 리그 선배인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 시작한다. 박용택 위원은 후배들을 위해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KBO 리그에서 19시즌 동안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자기 관리 노하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미디어 인터뷰 및 팬서비스 강연에서는 미디어 노출이 잦은 프로선수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미디어 응대법과 인터뷰 방법을 배운다. MBC SPORTS+ 박지영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며 ‘팬 퍼스트’ 시대에 걸맞는 팬의 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세계 최대 비디오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케이-로벌(K-lobal) 태권도’ 홍보 영상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1월13일 한국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일반인이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한 ‘케이-로벌(K-lobal) 태권도’ 의 1, 2편을 연속 공개한다. ‘케이-로벌(K-lobal)은 코리아(Korea)의 K와 글로벌(Global)의 앞 알파벳을 따온 말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대상이다.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이 영상은 미국 출신의 방송인이자 유튜버인 크리스 존슨씨가 등장한다. 존슨씨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원으로부터 태권도 기본동작, 발차기, 호신술, 겨루기 등을 배워보고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며 편당 5~10분 분량이다. 1화는 존슨씨가 도복을 입고 태권도의 기본동작인 지르기, 서기, 막기, 차기 등을 배우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1회의 미션은 배운 동작을 이용해 촛불 끄기. 태권도 문외한인 존슨씨의 미션 결과는 공개된 영상에서 확인해 보면 된다. 2화는 앞에서 배운 앞차기 외에 옆차기, 돌려차기, 내려차기 등 다양한 발차기 동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0일,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케이)-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진흥방안은 선수 출신 씨름인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 학계·미디어·스포츠마케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K(케이)-씨름진흥 민관합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씨름은 그동안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어 왔으며, 스포츠로서의 경쟁력 상실로 젊은 세대와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진흥방안을 통해 씨름을 전통과 품격, 매력을 갖춘 국민스포츠로서 K(케이)-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씨름을 ‘이름뿐인 전통 스포츠에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스포츠’로, ‘어르신들만 보는 스포츠에서 MZ세대 팬덤이 있는 스포츠’로, ‘보조금에 의존하는 스포츠에서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로, ‘미디어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스포츠’로 재탄생을 지원한다. ◇ 2023년은 씨름 부활의 원년, 씨름의 모든 것을 혁신 박보균 장관은 “2023년을 K(케이)-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아 전성기 씨름의 환호와 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심판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한국 여자 심판 5명이 포함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심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5명의 한국 심판은 오현정(35), 김유정(34, 이상 주심),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이상 부심) 씨다. 세계 최고 기량의 심판들이 투입되는 여자 월드컵에 국내 심판 5명이 한꺼번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한 대회 2명이 최다였다. 2003년 월드컵에 임은주 주심과 최수진 부심, 2011년 월드컵에 차성미 주심과 김경민 부심, 2019년 월드컵에 김경민, 이슬기 부심이 각각 뽑힌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별 심판 숫자에서도 한국은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다. 미국이 총 6명으로 가장 많지만, 필드 심판(주, 부심) 숫자는 한국과 같은 5명이고, VAR 심판 1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캐나다는 우리와 같은 5명이 참가하지만 필드 심판은 3명이다. 이밖에 개최국 호주는 4명, 여자축구의 강호 일본은 3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여자 월드컵에는 총 107명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3년 KBO 기록강습회가 오는 2월 3일(금)~5일(일) 부산 부경대학교, 2월 16일(목)~18일(토)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록강습회는 야구기록에 대한 갈증을 느꼈던 팬들을 오랜만에 찾아가며, 부산에서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열리게 된다. 강습회에서는 KBO 공식기록원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프로야구에서 사용되는 공식기록지 작성법, 기록 및 경기 규칙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교재로 제공된다. 각 강습회 종료일에는 전체 강습 과정의 이해도를 가늠하는 기록지 작성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부산 강습회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은 30일(월) 10시부터 KBO 홈페이지 수강신청 접수 창을 통해 수강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스코어링필드 섹션에서 1:1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