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로 배우는 안전…강동구, 중대재해 '제로(Zero)'에 도전

4월 8일까지 총 4회…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4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동구청 공무원과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건설·보건 분야에 특화된 시설을 갖춘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관리감독자와 신규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시설관리, 도로보수, 녹지 관리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업무 종사자와 관련 사업의 관리감독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총 1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재해 상황 몰입 체험을 비롯해 추락·낙하·전도 등 건설 현장의 주요 사고 유형 체험, 심폐소생술 및 화재 대피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작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시나리오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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