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보’

예방수칙 홍보 효과 톡톡... 전년 대비 환자 34% 감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논산시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발열·오한·구토·설사·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예방 중심 관리 강화를 추진한 결과, 지난 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수를 47명에서 31명으로 약 3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예방 중심 관리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농작업 종사자와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예방관리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밝은 색 긴 팔·긴 바지,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기피제는 지속시간을 확인해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털어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농작업 종사자와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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