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운영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 반영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민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3개구 보건소에서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면적이 넓고 농촌·외곽지역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군부대와 마을회관, 학교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CPR 교육을 실시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소방서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가정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아파트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 참여형 야간 CPR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격월 1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는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동물을 함께 대상으로 하는 통합 CPR 교육을 운영한다.

 

전문가가 인명 심폐소생술 기초 교육을 진행한 뒤 재능기부 방식으로 반려동물 CPR 교육을 함께 제공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처인구·기흥구 보건소는 전화로, 수지구 보건소는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소식/민원→보건교육신청→수지구)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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