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겨울 어르신 문화쉼터 열린다…‘누구나 청춘무대’ 시범 운영

시범기간 全 프로그램 무료 운영, 수요·만족도 분석 후 3월 이후 운영 방식·이용료 결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겨울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문화쉼터가 생긴다.

 

서울시는 기존의 ‘청춘극장’을 영화 관람 중심에서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개편한 ‘누구나 청춘무대’를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극장’은 서울시가 2010년부터 시작한 어르신 전용 극장으로, 중구 문화일보홀에서 운영되고 있다. 5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어르신들의 문화 수요를 반영해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체험·교류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번 변화는 2025년 12월 31일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운영 방식 전환을 전면 검토하면서 추진됐다.

 

최근 도심 내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쉼터 공간이 줄어 “갈 곳 잃은 노인”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시는 3월 본격 운영에 앞서 1~2월 임시 운영을 통해 겨울철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식 운영은 운영 업체 선정, 프로그램 구성, 운영 모델 설계 등의 절차를 걸쳐 3월부터 시작하며,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청춘무대’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 문화수요와 참여 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3월 이후 프로그램별 운영 기간, 횟수, 이용료 부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오전 참여형 프로그램과 오후의 영화·공연 콘텐츠 상영으로 구성된다. 오전(10~12시)에는 어르신 신체·정서·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후(2시~)에는 ‘고전 명화극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관객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구성하는 ‘플레이백시어터 '당신의 이야기'’를 운영하고, 오는 31일에는 트롯 가수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트롯대행진’이 진행된다.

 

주요 참여형 프로그램은 ▲난타교실 ▲노래교실 ‘내 인생의 노래’ ▲세대공감 노래교실 ▲시니어 댄스 ‘즐거운 인생’ ▲시니어 워킹 프로그램 ‘나도 시니어 모델’ ▲시 낭송 프로그램 ‘시와 함께 걷는 시간’ 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음악·신체 활동·문학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누구나 청춘무대’의 시범 운영은 겨울철 어르신 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3월 본격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을 사전 검증하는 단계”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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