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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 안전 ‘강조’

도 자경위, 29일 정기회의서 해넘이·해맞이 특별 교통관리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제93회 정기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도경찰청에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도내 주요 관광명소와 행사장 주변 교차로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대천해수욕장, 왜목마을, 칠갑산, 꽃지·연포해수욕장 등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사전 배치하고, 지자체·행사 주최 측과 협의해 안내요원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소통 위주 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해안가 인근 도로의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과 거점 근무를 강화하고, 지역별 주요 위험 구간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도경찰청으로부터 올해 도내 다중 운집 행사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개최된 다중 운집 행사는 184건으로 방문객 연인원은 1059만 명, 지원 경찰 경력은 1만 18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논산딸기축제(연인원 57만 명, 경력 249명) △금산세계인삼축제(연인원 98만 1000명, 경력 278명) △천안흥타령춤축제 (연인원 90만 명, 경력 580명) 등 대형 축제가 대표적인 다중 운집 행사로 꼽혔다.

 

도경찰청은 주요 축제·행사 관할지를 중심으로 경력을 배치했으며, 지역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도 총 112회 참석해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행사 성격과 위험 요인에 따라 지역축제, 해넘이·해맞이 행사, 대규모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3단계 분류하고 경찰 경력 배치 수준과 통제 방법을 달리 적용해 현장 안전 관리를 지원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다중 운집 행사의 안전 관리는 도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행사 준비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에서도 교통·경비 기능이 연계된 입체적인 치안 활동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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