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서 성과 공유…자활사업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다양한 지표가 공유됐다. 특히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자활근로를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 취업 또는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행사 자리에서는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활동으로 자활사업의 의미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해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자립할 힘을 키워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두 지역자활센터가 시민의 복지ㆍ경제적 자립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