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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 점검 나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0월 30일 배곧2동에 위치한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 건립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아트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오인열·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시흥시 최초 전문예술공연장이며, 시흥시의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프리뷰페스타를 통해 시흥아트센터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배곧생명공원과 서해바다를 품은 시흥아트센터의 수려한 경관은 다른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의 하나뿐인 소중한 문화공간인 만큼 상징적인 조형물과 광장 조성에도 힘써 달라”라고 주문하는 한편, “아트센터의 위치가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지역인 만큼, 이용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오인열 의원 역시 “잔디광장과 연결된 넓은 마당을 가진 공간이므로, 규모에 걸맞은 조형물과 식재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염원이자 약속인 만큼, 공사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운영 시 연습실 등 사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조율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부서 관계자는 “현재 통상적인 공사 방식에서 벗어나 인력 운용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비롯해 아트센터의 프로그램 구성 방향, 재정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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