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전남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접수

포기·미수령 물량 재배정으로 잔여 물량 최소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보름여간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대상자는 당해연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 농가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면적 증가 농가,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선정 물량이 전년보다 부족한 농가 등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올해 9월까지 공급받기로 했으나 미공급된 물량, 해당 물량을 재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천300~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생산(관내업체 생산제품)되는 비료를 구입하면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바라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 사항은 시군 농정부서,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질비료 추가 신청을 통해 예산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농가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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