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協·안양시 노사민정協,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교육’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제2차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제도 도입을 위한 권역별 특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등장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은 좋은 일자리의 핵심요소이자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날 교육은 2024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 임현아 차장과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유와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양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도입과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우수사례 ▲가족친화 근무환경 조성방안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제도 안내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생활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ž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사 관계자들의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하여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지역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안착을 위한 토론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균형있는 일과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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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성장기업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경상원 등 4개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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