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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영광군에서 2차 전지훈련 돌입!

군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재능 기부 레슨까지 알차게 구성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체류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감독 고영구)이 2차 훈련을 위해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다시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일정은 체력 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을 반영하여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관내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한 레슨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흔치 않은 기회에 동호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0백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훈련에서의 선수단 만족도가 높아 이번 2차 훈련까지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높아진 영광군 스포츠산업의 위상을 실감하게 하는 점”이라며, “국가대표선수단과의 장기적인 교류에 노력하여 향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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