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극복선도학교 '그레이스 기독학교', 경기도지사 표창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후 꾸준한 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그레이스 기독학교가 지역사회 치매환자를 위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의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안치매안심센터로부터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부 학생들은 매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봉사로 치매 환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고등부 학생들은 치매 환자들이 혼자서도 외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전 학년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치매극복 봉사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경 그레이스 기독학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들의 진심 어린 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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