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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추석 장보기! 강진군, 원산지 표시 캠페인 나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명예감시원과 오감통시장서 합동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29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오감통시장 내 상가 및 외부 노점상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임산물의 원산지 표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농산물 및 임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진군 명예감시원 10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수용품·과일·나물류 등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대한 군 및 유관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명예감시원을 중심으로 매달 2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상시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역시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직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집중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전개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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