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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위해 종합대책 추진

- 교통·안전·관광·보건위생·복지 등 민원처리 대책 만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월 3일·4일·5일·8일·9일에 수거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목포시 누리집 및 응급의료포털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 안전 관련 신고는 목포시 재난안전상황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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