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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추석 명절 맞아 '희망의 쌀' 전달

8천만 원 상당 백미 1,448포,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 유관단체 등에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백미는 관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 유관단체 90여 곳에 1,448포가 배부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희망의 쌀 전달은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위로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의 이윤을 지역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번 추석이 모두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나눔이 더 많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급여 1%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지속된 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쌀' 지원사업을 올해로 34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억 8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구입·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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