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 마을에서 9월 25일 열린 제5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해 생물다양성 기념식과 논 생물 체험, 친환경 농산물 판매,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알렸다.
특히 창평·봉산·수북·한재·남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그림대회는 미래 세대가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