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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긴급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력 높이는 안전체험 교육 진행

심폐소생술·호우안전 등 실습 중심 과정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최근 긴급자원봉사지원단 핵심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초기 대응을 담당할 주요 인원들이 참여해 현장 실무 중심의 훈련을 받았다.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15개 단체 1,854명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응급안전, ▲생활안전, ▲집중호우와 차량 침수 시 대처 요령 등 호우안전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구호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이 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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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