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광양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폐기물부문 환경기초시설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9월 22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행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KAU24) 거래 성과가 공유됐다.

 

시는 각 환경기초시설의 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한국거래소를 통해 적정 배출권을 확보하는 등 거래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이어 2025년부터 시작될 배출권 거래제(KAU25) 동향과 4차 계획기간(2026~2030)에서 예상되는 제도 변경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배출권 시장의 규제와 목표가 강화됨에 따라 시설별 맞춤형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회의에서는 광양시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현재 단위공정별 에너지 절약, 친환경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50여 개 환경기초시설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권 거래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며 “2025년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대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배출권 시장 규제와 목표 강화에 맞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교육과 회의를 통해 이를 공유하며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힘쓸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