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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9월 20일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시기를 넘어 15회째 이어져 온 광양만권 대표 문화축제로, 광양·여수·순천 세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 되어 화합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호인 여수MBC 사장이 함께했다.

 

선선한 가을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무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본선 무대에 오른 △순천 플라잉 슈즈 밴드 △광양 원더우먼 △순천 느린 손가락 △광양 나도 가족이야 △여수 플라이 어웨이 밴드 △순천 라루체 합창단 △광양 초딩엔딩 밴드 △여순광 연합 위드 남성 앙상블 △광양 모노크롬 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들의 무대에 이어, 키다리 밴드와 양지은의 특별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세 도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여수·순천과 함께 광양만권의 공동번영과 상생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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