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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지방재정 절약 방안’ 2차 간담회 개최

예산 절감과 세입 확충,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핵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재정 절약 방안’을 주제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기금 운용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예산 절감 및 세입 확충을 통한 재정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장과 박소영·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오인열 의장은 “작은 것부터 절약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라며, 전자고지 활성화를 통한 고지서 발송 비용 절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신문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불법행위 단속과 과태료 수입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징수 전담 인력의 체계적 관리와 성과 중심의 동기부여 시스템을 구축해 징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으며, 공공시설 관리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이나 상주 관리자를 활용한 시범 운영,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한 임차비용 절감 방안도 제안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민 생활과 직결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재정 운영 방향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과태료 부과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합법적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 불편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생활 밀착형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상훈 의원은 시 금고 선정 시 금융기관 간 경쟁을 유도해 유리한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기예금 이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협상력을 강화하고, 전자고지 신청자에게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재정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은 시의회가 집행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해 예산 낭비 요인을 발굴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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