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오룡지하차도에 대한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한다.
오룡 지하차도는 남악지구 핵심 교통로로,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량이 높은 곳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작업은 도로 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는 물론, 환경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지하차도의 전반적인 청결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청소 작업은 지하차도 전 구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모든 차로에 대한 일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며, 통제 구간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현장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지하차도는 많은 군민들께서 매일 이용하시는 생활밀착형 도로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