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곡성군,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 관련 식품기업 간담회 개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을 위한 관내 식품기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은 물론 향후 관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11월 중 추가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