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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임의원, 시전동 장애 여성 치과 치료비 100만 원 후원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시전동은 문수동에 위치한 임의원(원장 임세훈)이 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전동 거주 장애 여성(58세)에게 100만 원의 치과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생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잇몸이 심각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고액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금은 전액 치과 치료비로 사용돼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속 삶의 질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임세훈 원장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의료인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저소득계층의 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의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자발적 후원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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