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개최

재난 예방 역량강화 및 전국 전진 대회 참여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16개 읍면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조직 운영 활성화, 현장 활동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 군수는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단체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총 25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활동 방안 ▲읍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방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논의됐으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흥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자율방재단 전진대회에 각 읍·면 자율방재단장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추가로 실시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 안전의 최전선”이라며,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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