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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5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다양한 시민 참여로 효율적인 도시재생 공간 활용 콘텐츠 발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정책을 이해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거점 공간 활용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8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 소통의 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뿐 아니라 보령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학습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이미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효율적 활용,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제별 세 그룹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가 그룹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나 그룹은 관촌문학마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발굴, 다 그룹은 사진작가와 떠나는 포토테라피 체험을 주제로 도시재생 지역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범 사업을 실행해 보는 과제를 수행한다.

 

제15기 도시재생대학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계숙)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0회차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사업 이해 및 중소도시 중심 도시재생 사례 등 특강과 그룹별 맞춤 수업, 현장 탐방 등 총 35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승목 도시과장은 “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마련했고, 이제는 그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원도심에 관심을 갖고 공간 활용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도시재생대학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중심 도시재생 활동의 시작점에 도시재생대학이 있으니 역량 있는 보령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천1~4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어울길 84 어울림센터 3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과 도시재생지원센터또는 도시재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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