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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3천만 원 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기반의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이 회복과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명칭은 ‘중장년 생애전환 트리거 : 인문X화순’이며, 주요 커리큘럼은 기후 인문 리터러시를 통해 환경과 감정의 연결 고리를 성찰하는 ▲중년 마음돌봄, 1.5°C 인문치유, 인문교육을 통한 마음 회복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급커브 많은 인생길, 그래도 나답게 부릉!, AI시대를 살아가는 사유 방식과 실천 역량을 배양하는 ▲AI 기술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너는 알고리즘, 나는 사유리즘' 등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커리큘럼을 통해 중장년층이 급격한 사회 변화와 개인의 전환기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8월 4주 차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장년층 수강생을 모집하고, 기후 위기 대응, 인문 실천, AI시대의 인문적 사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인문적 태도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자 모집 및 세부 내용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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