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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전통시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회와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험·사회공헌 활동 통해 지역 상생 발전 도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14일 무안전통시장 회의실에서 무안군새마을회,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 3개 단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안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상인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 ▲시장 내 환경정비 및 청결 활동 공동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및 공동사업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장용우 무안군새마을회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환호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과 지역 특산물 교류·판매 확대를 약속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용우 회장은 “새마을회와 전통시장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활동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협력 기관 모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무안군새마을회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토시를 사은품으로 배포했고, 무안전통시장 상인회는 무더위 속 상인들을 위해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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