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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에너지·치유농업 분야 정책연구 본격 착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의회는 지난 8월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6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인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 김원중 의원)’와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 임윤택 의원)’가 각각 선정한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각 연구단체의 의원, 연구책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의 목적, 과업수행 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는 지역의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과 이익공유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무안군의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및 중장기 로드맵 제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는 농업과 복지의 융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치유농업의 개념 정립과 무안군 실정에 맞는 정책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의 김원중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에너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무안군이 에너지 전환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의 임윤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무안군 치유농업이 농업의 다원적 가치 실현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성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 정책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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