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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바다 위 생명 구한 노화도 마을 주민 3명에 감사장 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서 암벽 구조물(휀다)을 붙잡고 있던 여성을 구한 마을 주민(김귀수ㆍ김중근ㆍ정민채 씨)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6시 27분경, 이목항 선착장 인근을 지나다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휀다를 붙잡은 채 매달려 있는 A씨(여,40대)를 발견해 즉시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노화파출소 경찰관들은 약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찰과상을 입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주민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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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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