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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남·완도·고흥·신안 5개 지역,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 모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전복 판촉 및 수산물 홍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8월 13일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 해남, 완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주도하에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가 주관해 전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해남군수, 완도군수, 신안군수, 고흥군 부군수, 수협중앙회 임원, 각 지자체의 수협 조합장 및 전복협회장 등이 있으며, 전복과 지역 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고수온으로 인해 전복의 폐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복 소비 촉진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도군에서는 활전복, 전복찜, 전복장, 전복미역국, 전복죽, 건전복 등 전복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진도 전복찜 시식 행사를 진행해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전복 소비 촉진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도군에서 최근에 홍보대사로 위촉한 최예진 배우가 참여해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복과 수산물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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