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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2025 보호아동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추진

아동 80명, 해양안전 습득과 요트 승선으로 특별한 여름 추억 만들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8월 6일, 7일, 13일 3일간 총 4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2025 보호아동 수상안전교육 및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아동들에게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전 의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 방법 ▲구명줄·구명부환 사용법 등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배우며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법도 익혔다.

 

요트에 승선해서는 직접 조타를 체험하며 바다 위에서 목포 전경을 감상했다.

 

기상악화로 요트 체험이 어려운 날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견학으로 대체해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둘러보고 해양 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참여 아동들은 “처음 타보는 요트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바다에서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실습선에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세상 같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매년 시티투어, 케이블카, 마술 체험, 베이커리 행사 등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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