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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아 금융교육‧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KSD 나눔재단 연계 금융교육 및 전북119안전체험관 체험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8월 9일과 12일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교육 및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9일 실시된 ‘우리 가족 금융교육’은 건강한 금융·경제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저축과 투자 개념을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아동과 보호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유익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에는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중 하나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동 36명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위기탈출체험, 재난종합체험, 물놀이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아동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또래 친구들과 물놀이 활동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박정금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에서는 직업체험, 문화체험, 비만 탈출 등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아동이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개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아동에게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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