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고흥군, 점암면 중보들천 주민 설명회 개최

소하천 정비를 통한 재해예방, 신속 추진 방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 점암면 신전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암면 중보들천 정비사업의 추진 사항과 향후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설계용역 단계부터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 주민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중보들천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보들천 정비 계획에 반영된 과정을 설명하고,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소하천 정비(400m) ▲교량 재가설 (4개소) ▲낙차공(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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