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고흥 꿈꾸는 예술터, 세대 잇는 ‘남다른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으로 엮는 강연, 활동으로 공감과 일상의 예술 감수성 키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남다른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감수성, 창의력, 소통 능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월 1회 1권의 도서를 선정해 동화작가 전여울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층 그림 책방에는 매월 선정 도서와 연계한 연령별 활동지를 비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독서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 3층 소리작업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8월 23일, 9월 21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13일에 열린다.

 

서성훈 센터장은 “그림책은 세대를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의 장이자,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서로의 온도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주민은 꿈꾸는 예술터 문화예술교육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