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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지기능 향상 ‘홈스쿨링 뇌총총’ 본격 운영

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치매 중증화 예방 프로그램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1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경증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홈스쿨링 뇌총총'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천분소에서 65세 이상의 경증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건강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은 2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자극 교구를 활용한 기억력·집중력훈련, 손·눈협업활동, 언어· 수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해 치매환자 사례 위주의 교육과 가족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CIST),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 일상생활활동 평가 등을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인지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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