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강진군,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 준비 본격화

9월 5일 재개장 앞두고 회의 개최, 다양한 경품이벤트로 기대감 높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가 두 달간의 여름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9월 5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하반기 재개장을 앞두고 8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 관련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안전·위생 관리, 홍보 전략,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상반기 불금불파는 총 18회 운영돼 7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판매 실적은 1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하멜양조장 연계 행사와 새롭게 단장한 텐트촌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재개장 첫날인 9월 5일에는 즉석 퀴즈, 불금룰렛, ‘첫날 인증샷 챌린지’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경품 이벤트, 보물찾기, 미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추석맞이 특별행사로 고향방문 가족 사진 촬영 후 현장 인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불금불파 텐트촌은 기존 토~일요일에서 금~일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고구마 캐기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멜기념관 텐트촌과 불금불파 텐트촌을 함께 운영해 체류형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을 확충해 1,2,3주차장에 총 60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터 등 놀이시설 확충과 조산 다리 아치의 가을 경관·조명 설치로 행사장 입구를 새로운 포토존으로 탈바꿈시켰다.

 

변근영 인구정책과장은 “불금불파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체류형 행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기여하는 강진군의 핵심 전략”이라며 “하반기 재개장을 통해 또 한 번 지방 소도시의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수원 왕갈비·남양주 농특산물 활용해 경쟁력 높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