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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우·폭염 대비 고독사 위험군 집중 보호 대책 시행

어르신 안전‘희망안심지킴이’앱과 AI케어콜로 지켜드려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올여름 이어지는 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전 보호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또는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안심지킴이’ 앱 보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이용자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케어콜(인공지능 전화)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 고위험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즉시 해당 동 담당자와 개별 연락을 취해 상황을 점검한다.

 

더불어,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이웃연결단’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필요시 동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 동안 다각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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