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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보령머드축제 피날레 장식 ‘ON:CHUNGNAM’

전국 음악창작소와 함께한 무대… 지역 뮤지션 12팀의 저력 선보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9일~10일, 보령머드축제 내 머드광장 오픈스퀘어에서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기획공연 (ON:CHUNGNA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음악창작소가 참여한 창작자 간 교류형 기획공연으로, 충남을 비롯해 대전, 울산, 세종, 충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12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음악 콘텐츠의 현주소를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이번 공연은 축제의 활기와 지역 창작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여름 대표 관광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충남 음악의 생동감과 다양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ON:CHUNGNAM’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의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공연으로, 지역 뮤지션의 공연 역량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충남 방문의 해’와도 맞물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의 뮤지션들이 함께 모여 지역 간 음악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작자들이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형 무대를 실현한 자리였다.

 

김곡미 원장은 “보령머드축제라는 글로벌 축제 현장에서 지역 음악창작소 간 협업 공연이 펼쳐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중심으로 전국 음악창작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작 기반 뮤지션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해양레저, 퍼포먼스,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다.

 

이번 ‘ON:CHUNGNAM’ 공연은 축제와 문화, 관광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 창작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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