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5일, 강북구에 위치한 나눔코리아 교육관에서 열린 ‘강북구 엘리트 유·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인재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에는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 오은숙 수석부회장, 강보구 부회장, 최효재 행정실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 유·청소년의 재능 개발과 미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부단체 NK소사이어티의 주최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NK소사이어티 자문위원으로서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에 함께하고 있으며,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해 직접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 수여를 축하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체육 인재들에게 수여됐다. 수혜자는 태권도 특기생인 강북중학교 재학생 1명과 수송초등학교 재학생 1명으로, NK소사이어티의 엘리트 체육 육성 장학금 수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K소사이어티는 지속적으로 장학금 수여 사업을 이어와 이번 수여식을 통해 334번째 장학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정초립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ESG 경영 확산과 강북구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을 핵심 의정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강북구 최초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기업과 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도 이러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참석해 청소년 인재들을 직접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정 의원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을 내밀면 그 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게 된다”며, “언제나 든든하게 나눔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앞으로도 돈으로 살 수 없는 아름다운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코리아는 무연고자 장례식 지원, 폐지줍는 어르신 폭염 피해 예방활동, 산불피해 복구 및 수해복구 등 각종 재난 현장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김장 나눔행사, 복지관 생필품 기부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