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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강원 초광역 협력연구 맞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연구원은 7일 강원연구원과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에너지·환경 등 초광역협력 공동연구 발굴 △세미나·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연구정보 공유 등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 방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행정 경계와 연구 영역을 넘어, 폭넓은 시각과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의 생태자산 보전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연구를 확대해 나가면서 상생과 공동번영이라는 미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공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온 만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하이퍼메가시티 구상을 위한 관광 협력 첫걸음’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강원연구원 이영주 연구위원이 ‘철도관광세력권과 지역 활성화’를, 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의 야간관광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충남과 강원도의 공통 관심주제 발굴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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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성장기업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경상원 등 4개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유망성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경평원 오후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원스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청년 푸드창업허브’ 등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원의 청년 특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기업은 경기신보로부터 보증상품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선정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주4.5일제 도입기업’, 경평원의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들도 유망성장기업으로 분류돼 경기신보의 보증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4개 기관은 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