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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맞아

제11대 장기승 원장 취임, “연구자의 자율성과 몰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맞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1일부로 제11대 장기승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구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승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과 폭넓은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과거 아산군지 편찬,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축제 총괄, 청백리 맹사성 추모제 추진 등 향토사 연구와 문화사업을 활발히 이끌어왔다.

 

이후 제9·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서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의 역사문화 정책과 예산을 책임졌으며, 도의회 활동 이후에는 중앙아시아 국립음악대학 부총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예술단 명예단장, 아산테크노밸리 상근이사로 활동하며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장 원장은 “연구자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연구기관 운영의 핵심”이라며 “연구원 본연의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고, 더 나아가 자체 수입 창출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성과가 공정하게 평가되고, 모든 노력이 존중받는 조직문화 속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운영 방침도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장기승 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충청의 역사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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